축구 : 상황에서 따라 몸싸움(경합) (Condition) 하는 방식

1. 몸싸움(경합) (Condition) 은 무엇인가?

몸싸움(경합) 은 공을 소유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프리킥, 코너킥, 헤딩 등등 공을 소유하기 위한 경쟁 상황에서 발생되는 이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하기 위해선 몸 밸런스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기도 하고, 선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기술적인 부분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위치선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 어떻게 위치를 하고 있으냐에 따라서 유리한 몸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2. 몸싸움(경합)할 때 손으로?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몸싸움을 하실 때는 대부분 공을 멈춰 있다가 시작하는 코너킥, 프리킥, 골킥 같은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로 상대방을 반칙을 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기에 집중을 하다보면은 팔로 상대방을 가격하거나, 상대방을 잡아끄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축구 매너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러한 행동을 하셨다면, 상대방에서 사과를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3. 몸싸움(경합)할 때 위치선정

위치 선정을 잘할려면 우선 공이 떨어지는 위치. 즉, 낙하지점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낙하지점에 도착하면, 농구의 리바운드 싸움처럼 위치선정을 해야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힘을 자주 이용하는 것을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강하게 힘을 주었다가 상대방이 힘을 주면 순간적으로 힘을 빼서 상대방의 무게 중심을 무너트리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힘을 아끼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적으로 상대방보다 점프력이 좋거나, 힘이 더 좋으시면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반대로 상대방보다 불리한 조건이라면, 팔로 상대방이 좋은 위치를 못잡게 방해하면서 무게 중심을 낮추면서 몸으로 막는 방법도 좋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때 팔로 상대방의 움직임까지 막으려고하시면 안됩니다. 몸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디까지나 팔은 보조의 느낌으로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달리면서 몸싸움(경합)할 때

공이 아무도 없는 공간에 떨어졌을 경우 스피드 승부를 하면서 몸싸움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보다 스피드가 빠르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슷한 스피드로 달리는 경우 몸싸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팔보다는 어깨를 사용하여 몸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상대방을 밀어내는 방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상체보다 자신의 어깨를 먼저 앞으로 넣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어깨 싸움으로 강하게 밀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방식은 자신의 피지컬이 좋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반대로 팅겨져 나갈 경우가 발생 될 수 있습니다.

 

5. 몸싸움(경합)할 때 주의할 점

몸싸움을 하다보면 굉장히 격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됩니다. 축구를 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승부욕이 나와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축구 매너는 지켜가면서 축구를 하셨으면 합니다. 고의로 하는 것은 더욱 큰 문제지만 실수로 상대방에서 반칙 혹은 타격을 가하게 되었다면 먼저 사과하시고, 매너있는 행동을 가지는 축구인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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