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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식

축구 : 포메이션 4편 (532, 343, 352, 361)

by Kuni0108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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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포메이션

5-3-2 포메이션

세 명 센터백을 활용하는 포메이션으로 센터백 중 한 명이 리베로처럼 활동하기도 합니다. 이 포메이션은 윙백이 매우 중요한데 이유는 공의 배급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좌우측 풀백이 윙백이 공격을 하러 올라가게 되면 윙백의 수비와 공격을 백업해줘야 합니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으로 1990년 월드컵 우승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있습니다. 1990 ~ 1994년도까지 이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5-3-2 리베로, 1-4-3-2

앞서 설명드린 센터백 1명이 리베로로 활용하는 포메이션으로 센터백보다 뒤쪽에 리베로를 배치합니다. 리베로는 최후방에 위치가 기본이지만 미드필드 위치까지 올라가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으로 2000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레알 마드리드 CF 가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홍명보 선수가 리베로였습니다.

 

5-4-1 포메이션

 

최전방 공격수 한 명만 두고 전체적으로 수비를 견고히 하는 수비적인 포메이션입니다.

2명의 윙백들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3-4-3 포메이션과 비슷한 형태의 포메이션이 됩니다.

 

 

3-4-3 포메이션

3-4-3 포메이션

3-4-3 포메이션은 미드필더들이 공격과 수비를 굉장히 잘 조율해 가며 경기를 해야 합니다. 수비수가 3명이기 때문에 미드필드선이 공이 넘어갈 경우 실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명의 공격수와 4명의 미드필더의 활용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포메이션은 공격적인 성향의 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이 포메이션은 유능한 3명의 수비수가 필수이며, 미드필더의 빠른 전방 패스가 필수입니다. 또한 판단이 빠르고, 콜을 많이 해주며, 수비수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며, 페널티 박스 밖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골키퍼가 필수입니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으로 1990년대 초반 요한 크라위프 감독의 FC 바르 셀로나 (1991, 1992, 1993, 1994 라 리가 우승, 1992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90년대 후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AC 밀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AFC 아약스 1995 챔피언스 리그, 1994, 1995, 1996, 에레디비시 우승  AFC 아약스가 대표적입니다

 

 

 

3-5-2 포메이션

3-5-2 포메이션

이 포메이션은 5-3-2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략입니다. 양쪽 윙백들이 미드필더의 역할을 하면서 좀 더 공격적으로 올라가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3-5-2 포메이션입니다. 이런 플레이를 하게 되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늘려서 상대팀의 속공을 막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포메이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상대방 선수의 위치파악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게 됩니다. 초기 WW의 3-5-2 포메이션은 지그재그의 형태지만, 3-5-2 포메이션은 라인을 잘 맞추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포메이션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카를로스 빌라르도 감독이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은 이 포메이션을 사용할 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1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경우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지며, 판타지스타형(프리롤) 선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오넬 메시, 펠레, 마라도나, 지단, 박지성 등등)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으로 아르헨티나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브라질 -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셀틱 FC - 2003년 UEFA컵 결승 진출 마틴 오닐 감독, 러시아 CSKA 모스크바 - 2005년 UEFA컵 우승, 상파울루 FC - 2005년 피파 클럽 월드컵 우승. DC 유나이티드 - 2004년 MLS 우승,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 세 차례의 아시안 컵 우승, 프랭크 오파렐 감독

 

 

3-6-1 포메이션

3-6-1 포메이션

현대 축구의 공 점유율에 포커스를 맞춘 보기 드문 포메이션입니다. 굉장히 보기 드문 이 포메이션은 사실 시작부터 이런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기 중 스코어를 지켜내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프리킥 이후 바로 역습상황을 해야 하는 상황 혹은 득점을 빠른 시간 내에 내야 할 때에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3-6-1, 3-4-2-1, 3-4-3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과 같이 양쪽 윙백의 활용으로 인한 포메이션입니다. 최전방의 원톱은 득점 마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 2선으로 빠져나오는 동료들을 활용하여 골찬스를 만들어 내거나, 반대 방향으로 전환하는 패스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톱을 하는 선수는 전술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포메이션은 이기고 있을 때에는 공 점유율에 굉장히 시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볼 컨트롤과 선수들의 위치 파악에 엄청나게 집중합니다. 반대로 지고 있을 경우에는 미드필더에 있는 플레이메이커를 적극적으로 늘려 공격적인 경기를 하려고 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2002 한일 월드컵 4위, (이운재, 홍명보, 최진철, 김태영, 이영표, 김남일, 박지성, 이천수, 유상철, 송종국, 안정환, 황선홍).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2006 독일 월드컵 16강 진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 1998 프랑스 월드컵 32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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